• 아시아투데이 로고
NCT 런쥔, 사생팬 오해로 휴대폰 번호 공개에…SM “사과드린다”

NCT 런쥔, 사생팬 오해로 휴대폰 번호 공개에…SM “사과드린다”

기사승인 2024. 06. 21. 14: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2100801000478800038821
NCT 런쥔이 사생팬으로 오해해 휴대폰 번호를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아시아투데이DB
그룹 NCT의 런쥔이 최근 사생(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팬으로 생각한 이의 휴대폰 번호를 노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난 20일 런쥔이 자신에게 걸려온 모르는 연락처를 '사생'으로 생각하여 팬 소통 플랫폼에 노출하는 일이 있었다. 오픈된 플랫폼에 연락처를 공개한 점,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피해자분이 지역 경찰서를 방문하여 문의하였다는 연락을 받은 직후, 담당 수사관님을 통해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게시글 삭제 조치를 취했다. 계속해서 더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자분께 연락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현재 런쥔은 경솔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런쥔은 20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그만 전화하세요. 이분 번호 공개합니다"라며 특정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휴대폰 번호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런쥔에게 친구의 번호인 줄 알고 전화를 잘못 걸었던 것이고, 런쥔의 번호 공개 이후 팬들에게 욕설이 담긴 연락이 오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서에 찾아가 이를 신고했고 런쥔의 매니저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했다.

한편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 불안 증세 등으로 활동을 쉬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