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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5∼27일 서울서 4차 방위비분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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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6. 24. 10:34

북러 조약 관련 원론적 이야기만 되풀이한 정례브리핑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4차 회의가 오는 25∼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를, 지난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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