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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북부동·생림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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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4. 06. 25. 11:34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
생림면
김해지역 신도시인 북부동과 농촌지역인 생림면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행사 사진./ 김해시
김해시 북부동과 생림면이 함께 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26일 가야대 경전철역 앞에서 열린다.

인구 8만명이 넘는 북부동은 김해지역 신도시 중 하나이며 생림면은 각종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생림면은 낙동강변 도요리에서 생산되는 도요감자로 유명한 곳이다.

북부동과 생림면은 지난 2015년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생림면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매년 직거래장터 행사를 열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참여 농가에게는 중간유통 마진을 줄여 소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구매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미자 생림면장은 "맑은 물과 청정한 환경 속에서 생산된 우리 면 대표 농산물인 도요감자, 토마토, 산딸기 등 지역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라며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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