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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공장 화재참사]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남성”

[화성공장 화재참사]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남성”

기사승인 2024. 06.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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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본부 "사망자 지문 통해 확인"
사망자 23명 가운데 3명 신원 파악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2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청에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1구는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5일 "금일 오전 수색 과정에서 전일까지 생사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A씨를 비롯해 한국 국적의 50대 B씨,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C씨(중국→한국 귀하) 등 총 3명이다.

외국인의 신원 확인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 훼손이 심한 사망자 20명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사망하고 8명(중상 2명, 경상 6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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