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3일 진례서 신월 지신밟기 시연 행사

기사승인 2024. 07.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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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농악 지역민에 선보여
7.11(김해시 진례신월지신밟기 시연 행사 개최)시연사진
김해시 진례면 신월마을에서 열리는 지신밟기./ 김해시
김해시는 13일 진례면 신월마을회관 앞에서 신월 지신밟기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유한 농악놀이인 진례신월지신밟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키는 지신의 심술 궂은 기운을 눌러주며 한 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보존회는 진례신월지신밟기를 어렵게 복원해 2022년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경미 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장은 "신원마을 지신밟기를 지역 무형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연 행사는 무형유산으로 발전시기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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