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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네이버·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한국관광 필수 앱’ 업무협약

관광공사, 네이버·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한국관광 필수 앱’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4. 10. 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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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 키비주얼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7개 업체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이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관광공사와 협약사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 필수 서비스와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관광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의 대표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 '파파고', 'k.ride', '캐치테이블', '셔틀', '크리에이트립', '와우패스' 등이다. 비자는 애플리케이션 내 결제 솔루션과 카드 결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개별여행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여행 중 네이버 지도, 파파고와 같은 한국 토종 앱 이용률이 각각 56%, 48%에 육박한다"라며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여행에 필수적인 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방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를 통해 한국여행 시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할 앱을 특별 페이지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할인코드 제공 등의 이벤트와 유력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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