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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 재건축 속도 내는 광명 ‘하안주공 3·4단지’…주민 설명회 개최

신탁 재건축 속도 내는 광명 ‘하안주공 3·4단지’…주민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4. 10.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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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 관련 주민 설명회 모습./대한토지신탁
2개 단지가 통합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에서 사업 속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이 단지들의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업체 선정 결과 보고와 함께 감정평가기관의 사업성 자료 공개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이지석 광명시 시의장, 유종상 경기도 도의원을 비롯해 △대한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KTS엔지니어링 △제일감정평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단지 통합재건축사업은 지난달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7%의 동의로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이 결정된 바 있다.

이날 예비신탁사인 대한토지신탁도 대한토지신탁·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대표해 회사 소개와 함께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점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KTS엔지니어링은 지구단위계획의 설명을 맡았다. 이어 제일감정평가법인에서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의 사업성 및 자산가치 등에 대하여 설명한 후 사업 관련 질의 응답을 이어 나갔다.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이달 말 주민 대상 신탁사 지정, 정비사업 구역 지정 동의서 징구를 시작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범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사업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재건축사업의 진행 여부와 속도는 소유자인 우리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모든 소유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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