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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내년 5월 19일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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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10. 29. 17:20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 입항 6박 7일 일정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내년 5월 19일 출항
홍순광 부시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2025년 5월 19일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의 출항일 확정하고, 성공적인 운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항에 이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은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의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관광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판매된다.

시는 7대 기항지 지원을 위한 중앙부처의 예산 확보를 통해 서산만의 특색을 담은 크루즈 테마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서산시,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평택세관 대산지원센터,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평택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롯데관광개발㈜, 대산항 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대산지부, 대산항만운영, 대동항업 등 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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