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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공모’ 최우수 선정…국비 1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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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11. 11:35

38억원 투입 3개면에 302개 신재생에너지 보급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A)등급을 받아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그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6월 공모에 신청한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심층·총괄평가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내년도에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포함 총 28억원을 투입해 주생, 금지, 대강 3개면 일원 302개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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