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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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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1.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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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의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 작업 모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콘크리트 시공 로봇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17일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는 최신 글로벌 시장 변화와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다. 협회는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제품·서비스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은 관련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로봇은 사람이 작업하는 것보다 최대 85%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작업자가 노출 철근에 의해 다치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의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도 단지·주택분야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서 스마트건설 기반의 건설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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