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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정보 민원실'을 운영했다.
이 기간 중 동 지역을 제외한 10개 읍·면 지역을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부동산거래신고,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상세주소부여, 지적재조사업무 등 토지와 관련된 내용을 상담하며 36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시가 상대적으로 시내권과 거리가 있는 읍·면지역 신청을 받아 운영한 토지정보 민원실은 사전에 이장회의에 참석해 사업설명을 했다. 당일 현장에서 민원인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민원 사항을 해결해 주었고 타 부서와 관련된 업무는 담당자에게 연결해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시청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읍·면지역을 찾아가 토지 민원 상담을 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각종 의문 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읍·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