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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혁신적 선구자, 주요 브랜드 경영자, 포춘 500 최고경영자(CEO), 기업 뒤에서 힘을 행사하는 리더 등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을 발표했다.
포춘은 이 회장에 관해 "한국의 최고 부자"라며 "조부(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가 창업한 회사에서 부친 이건희 선대회장의 뒤를 잇기 위해 오랜 기간 교육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부친이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진 2014년부터 회사의 실질적 리더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1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지했다. 2위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3위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4위는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 5위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다.
그 뒤를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GM) CEO 회장,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40개 산업을 대표하며 미국 기반 기업 70개, 아시아 15개, 유럽 14개, 중동 1개가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사업 규모, 리더십의 독창성, 사회적 영향력 등이다. 여성 CEO 및 리더는 18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