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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찰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압수수색, 별도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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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4. 11. 27. 10:57

국민의힘 당사 빠져나가는 검찰 수사관들<YONHAP NO-3558>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국민의힘 당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검찰 수사관들이 김상욱 의원과 국민의힘 당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된 별도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다만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할 것이라는 당내 의견이 나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검찰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금 법사위 중인데 별도 입장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해당 압수수색과 관련해 "아직까지 당내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서 "다만 수사에 대한 협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당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2022년 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업무를 담당한 조직국 등의 사무실이 국회의원회관에 별도로 위치한 탓에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채 이동했다. 현재 국회 경내 출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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