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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통시장 폭설 피해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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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1. 29. 16:58

김민철 원장, 피해복구 지자체와 협력 적극 지원
폭설로 인한 의왕시 도깨비시장 현장점검
경상원 (왼쪽 두번째) 김민철 원장이 29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의왕시 소재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의왕시 소재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기도 김행석 소상공인과장, 경상연 이충환 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피해 상황 파악에 이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안산시 소재 보정상가상점가는 폭설로 인한 가설지붕 붕괴, 안양시 소재 안양농수산물 골목형상점가는 인근 도매시장 지붕이 붕괴되는 등 피해 상황 접수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상인들의 영업 활동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복구가 급선무"라며 "폭설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경상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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