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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대한탁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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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2. 02. 17:26

오는 2028년까지 탁구 국가대표팀 지원
이달 ITTF 월드컵부터 BNK 유니폼 착용
"탁구 저변 확대 위해 후원자로서 최선"
BNK금융 탁구 협회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2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와의 후원 협약식에서 이태성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2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탁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고 향후 4년간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은 탁구 종목의 공식 후원사로서 오는 2028년 말까지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탁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브랜딩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이 기간 동안 BNK금융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탁구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탁구 국가대표팀은 이달 열리는 ITTF(국제 탁구 연맹) 월드컵 혼성단체전 대회부터 BNK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빈대인 회장은 "탁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사람과 지역을 연결해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BNK금융그룹은 탁구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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