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남양주시, ‘미래형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을 꿈꾸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5010003093

글자크기

닫기

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4. 12. 05. 14:24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미래형 명품 자족도시 도약' 위한 왕숙지구 GTX복합역세권 특화 방안 점검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미래형 명품 자족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왕숙 GTX복합 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특화 공간 연계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해당 용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왕숙지구 GTX 복합역세권 특화 개발 방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중간보고서에는 '왕숙지구 GTX복합역세권 고밀·입체 복합화로 컴팩트시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심 왕숙 △왕숙 역세권 거점 지역 중심 형성 △통합형 대중교통 환승 체계 및 공간 최적화 구축 등이 담겼다.

주광덕 시장은 "GTX 복합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수적이며 시대 흐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교통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자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 호텔, 컨벤션센터, 복합 환승 터미널 등을 계획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라며 "정약용 선생의 가치관을 반영해 남양주시만의 정체성과 철학이 담긴 명품 도시로 발전시켜 달라"고도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6년에 공모안 확정을 목표로 하고 2027년 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