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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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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12. 11. 11:29

실속에 집중한 세트 기획 구성
결제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
이마트가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4일간 설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과일 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 가격을 전년보다 낮춰 5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사과 선물세트 가격은 지난 설 대비 약 10% 낮게 책정했다. 또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물량도 15~20%가량 늘렸다.

'사과 VIP(3.6kg, 11~13입)'를 30% 할인한 45430원에, '유명산지 사과(3.9kg, 11입)'를 40% 할인한 498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 설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4입(3kg)'과 '샤인머스캣 3입(2.5kg)'을 30% 할인해 각각 45500원과 3598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극 가성비 한우 세트'가 있다. 이마트는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 사전 비축해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산·축산 선물세트 중 '산지 직송' 세트를 27종으로 늘리고, 준비 물량도 지난 설보다 50% 확대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선물세트의 경우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도록 조미료와 통조림 세트 등 1만∼2만원대 실속 세트를 확대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에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 일찍 구매할수록 더 이득인 만큼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어느 곳이든 방문해 예약 혜택을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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