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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눈대신 ‘강추위’ 크리스마스…전국 차차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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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24. 15:56

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희망<YONHAP NO-2110>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은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희망을 담은 쪽지를 달고 있다. /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이자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 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에 예보된 예상 적설량은 1㎝ 내외이며 예상 강수량은 1㎜ 내외 수준이다.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충청권에는 밤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 이상)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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