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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 송민호 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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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2. 26. 13:06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위너 송민호에 대해 병무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인 위너 송민호에 대해 병무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경찰 수사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병무청은 소집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더 정확하므로 병무청이 자체 조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소집 해제됐다. 이와 관련해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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