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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女축구단, 강원도 화천 연고로 5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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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12. 27. 11:18

세 번째 연고지 협약식 체결
정규리그 우승 등 성과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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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송호관 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강원도 화천을 연고로 한 여자축구단을 5년 더 이끌고 간다.

체육공단과 화천군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KSPO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향후 5년간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양측은 2015년 1차(2015년 1월∼2019년 12월), 2020년 2차(2020년 1월∼2024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 연고지 협약을 성사시켰다.

KSPO 여자축구단은 지난 10년 동안 화천군과 함께하며 올해 WK리그 정규리그 우승 및 전국체전 우승 등을 일궈냈다.
하형주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여자축구단의 올해 리그 우승은 화천군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다시 한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강원도가 이룬 7위라는 성과는 화천KSPO 여자축구단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과 화천군의 굳건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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