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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유흥가와 식당가 밀집 지역이나 관광지와 골프장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동시다발적으로 단속 한다.
특히 해넘이 해맞이 명소 주변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을 펼친다.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경북도민의 인식 개선으로 올해 도내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18% 감소(701→576건)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역시 63% 감소(16→6명)하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적발된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5230건으로 일평균 14명의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고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