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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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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2. 30. 16:21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동참
모든 공공기관 조기 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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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배철완 기자
대구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애도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 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합동분향소는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해 31일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이한다.

시는 대구공항의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철도, 도로 등의 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제설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재난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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