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년 산재보험료율 1.47%, 올해 수준 유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30010016133

글자크기

닫기

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12. 30. 16:21

고용부, 2025년도 산재보험료율 고시
고용노동부
/박성일 기자
내년 산재보험료율이 올해와 같은 수준인 1.47%로 유지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2025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인 1.47%로 유지하는 '2025년도 산재보험료율'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2013~2017년 1.7%, 2018년 1.8%, 2019년 1.65%, 2020년 1.56%, 2021~2023년 1.53%, 2024년 1.47%였다.

노무제공자 직종별 산재보험료율도 올해 수준으로 유지된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재해예방 및 재해근로자의 복지증진에 드는 비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내년 산재보험료율은 올해 기금운용 결과 보험수입 대비 지출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고시는 고용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소비침체 등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기업들의 보험료 부담과 산재기금의 근로자 보호 측면을 고려해 2025년도 산재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남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