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으로 선직대구시대 담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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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신년사에 앞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비록,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년은 시정 전 분야에 걸쳐 100가지의 혁신을 단행하고 대구경북통합을 더해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했고, 100가지의 대구혁신 중 이미 63개 과제는 완료하였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주요 정책 방향으로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철저히 준비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 △5대 미래 新산업 중심 산업구조 개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으로 물 문제 해결 △도심 공간 활성화 △K-2후적지 두바이식 글로벌 수변도시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대구마라톤대회를 명품 대회로, 대구국제사격장은 국제규격으로 개선, 글로컬대학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시스템 구축, 산업화 상징 도시 대구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지난 2024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며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흔들림 없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