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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1등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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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31. 12:58

[거창군]24.12.31
구인모 거창군수./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가 31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를 통해 도전·열정의 표상 거창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 을사년은 푸른 뱀의 지혜와 기운을 받아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에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위기, 국내적으로는 물가상승과 정국 혼란 속에 어려움이 있었고 군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있었으나 군민과 800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큰 피해 없이 잘 이겨냈다"고 자평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다양한 인구정책의 결과로 △경남 도내 '인구 1위·예산 1위 달성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 로드맵 수립 인구 패러다임 전환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화장시설 건립부지 확정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준공 등 성과를 꼽았다.

을사년은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문화·예술·복지·의료분야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후반기 핵심사업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화장시설, 아트갤러리, 연극예술복합단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명품 교육도시 기반 마련 △군민 행복도시 조성 △의료·복지 서비스 기반 강화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거창 관광 르네상스 시대 구축 △스포츠마케팅 촉진 △미래형 농업생산 기반 마련 △교통망 확충 ·승강기 산업 고도화△내실 있는 조직 운영 △대군민 소통행정 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전 없이는 발전도 없으며 거창군민은 도전과 열정의 표상으로 어떠한 역경도 물러서지 않고 함께 손잡고 새로운 길을 열어 왔다"며 "800여 공직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해 아이 양육과 교육에 진심을 담은 성장하는 거창! 청년들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미래가 있는 거창! 대한민국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1등 거창! 을 만들어 가겠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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