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모두가 행복한 일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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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9대 수칙'을 수립하고 지난 2일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공동 실천 선포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성희롱·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상호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유지해 왔다"며 "이번 9대 수칙 제정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더욱 강화한다"고 했다.
세부 추진내용은 △영상자료 등을 활용한 대·내외 성평등 문화 확산 △성별균형 업무분장 개선을 통한 양성평등 근로환경 조성 △양성평등 실천 수칙 정립을 통한 조직 분위기 형성 등이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조직문화를 확산 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일터의 기준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양성평등 조직문화는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노사 간 협력과 실천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