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751명 모집에 6,33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7.98대 1보다 0.46 상승한 수치로 동덕여대에 대한 여전한 신뢰와 관심이 반영되었다고 보인다.
특히, 수능우수자전형은 가군에서 6.78대 1, 나군에서 6.57대 1, 다군에서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는 새롭게 도입되는 광역 모집단위 선발 및 기존 전공의 질적 향상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나군의 수능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206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1,048명에서 1,971명으로 급증하여 경쟁률이 5.1대 1에서 6.57대 1로 상승했다.
또한, 서울지역 여대 중에서는 경쟁률 8.44대 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서울지역 대학 전체 경쟁률에서는 세 번째로 높았다.
동덕여자대학교 입학관계자는 "이번 정시모집의 결과는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학생 중심의 학업 환경과 체계적인 교육 혁신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