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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알보젠 경구피임약 ‘머시론’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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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5. 01. 06. 15:10

조선혜 회장 "지오영 특유 의약품 유통역량으로 시너지 낼 것"
사진
/지오영
지오영이 알보젠 경구피임약 머시론®정(성분명 데소게스트렐,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시작한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알보젠코리아와 일반의약품(OTC) 머시론에 대한 국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머시론에 대한 독점적인 국내 영업-유통권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 시작일인 2025년 1월부터 전국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머시론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판매 중인 경구 피임약이다. 에스트로겐인 에니틸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인 데소게스트렐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약국의 80%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지오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반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으로서 국내 판매량 1위 피임약 머시론의 유통을 맡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오영 특유의 의약품 유통역량과 강력한 약국 영업 침투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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