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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세계 상위 2% 연구자’ 25명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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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06. 17:17

[캠퍼스人+스토리]
생애 업적 10명·연간 실적 15명
서울시립대 전경
서울시립대학교 동문 탑 전경.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서울시립대 교수 25명이 선정됐다.

엘스비어는 논문의 색인과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술정보 분석 기업으로 매년 '세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연구자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 연구자 실적 전체를 반영한 생애 업적 기준과 지난해의 연구 실적을 반영한 연간 기준으로 나눠 발표된다.

생애 업적 기준에 이름을 올린 10명의 서울시립대 교수는 △김주식 환경공학부 교수 △박동수 물리학과 교수 △이주한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영권 환경공학부 교수 △손주혁 물리학과 교수 △정재일 물리학과 교수 △최진희 환경공학부 교수 △서정화 물리학과 교수 △김정식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현식 신소재공학과 교수다.

2023년 연간 실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명단에는 총 15명이 선정됐다. △박영권 환경공학부 교수 △김주식 환경공학부 교수 △손주혁 물리학과 교수 △김현욱 환경공학부 교수 △정재일 물리학과 교수 △최진희 환경공학부 교수 △김현식 신소재공학과 교수 △조익훈 생명과학과 교수 △유종석 화학공학과 교수 △홍진현 스마트시티학과 교수 △박상신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김상일 신소재공학과 교수 △서명원 환경공학부 교수 △조수진 토목공학과 교수 △이주한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정연두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서울시립대 연구자들의 탁월한 학술 역량과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연구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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