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위로 건네는 창작안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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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정 교수는 현대무용전공 학생 12명과 함께 '프로젝트 S(project S)'팀을 만들어 본선을 통과 후 결선 무대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 교수팀은 창작 안무인 '더 호스피탈(The Hospital)'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웃음과 슬픔을 안무로 만들어 마음 편하게 웃기 힘든 현대사회에 위로를 건네려는 작품 의도를 담았다.
정 주임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작품은 2년 전 제자들의 웃음을 바라보며 '나는 언제 저렇게 걱정 없이 웃어보았나?'라는 질문을 떠올리고,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