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석순 한성대 교수 ‘대한민국무용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07010002967

글자크기

닫기

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07. 09:37

[캠퍼스人+스토리]
현대사회에 위로 건네는 창작안무 선보여
한성대
정석순 한성대 현대무용전공 주임교수(오른쪽부터 두번째)가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정석순 현대무용전공 주임교수가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정 교수는 현대무용전공 학생 12명과 함께 '프로젝트 S(project S)'팀을 만들어 본선을 통과 후 결선 무대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 교수팀은 창작 안무인 '더 호스피탈(The Hospital)'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웃음과 슬픔을 안무로 만들어 마음 편하게 웃기 힘든 현대사회에 위로를 건네려는 작품 의도를 담았다.

정 주임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작품은 2년 전 제자들의 웃음을 바라보며 '나는 언제 저렇게 걱정 없이 웃어보았나?'라는 질문을 떠올리고,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