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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제 이어 부안 농장서도 조류독감 발생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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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1. 10. 15:41

부안 줄포면 육용오리농장서 AI H5형 검출 확인
예방적 살처분하고 축산차량 24시간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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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DB.
전북 김제 육용오리농장에 이어 부안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전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농장(2만4000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이날 도축장 출하를 위한 정기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오리농장 및 발생농장과 동일 계열사인 전국 ㈜다솔 계열 오리농가와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출입을 통제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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