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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직무대행 “헌법재판관 전원 경호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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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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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청장 직무대행를 맡은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 의원 질의를 들으며 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계기로 헌법재판관 전원에 대한 경호를 강화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헌법재판관 전원에 대해 현재 자택 안전을 관리하고 전담 경호팀을 배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등이 진행된 당시에도 헌법재판관에 대한 개별 경호를 강화한 바 있다.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예고가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의에 이 직무대행은 "위험 상황에 따라 당 측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현재는 자택 순찰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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