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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디지털 전환 발맞춰 IT시스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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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1. 13. 17:39

대국민 통합서비스 플랫폼 '금융안심포털' 선봬
RPA 통한 업무자동화 확대 등 디지털 환경 조성
예금보험공사 금융안심포털
예금보험공사 대국민 서비스 포털 '금융안심포털'./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발맞춰 추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6일 성공적으로 시스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 차세대 사업을 통해 대국민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금융안심포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금융안심포털' 앱을 설치하면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등 6개의 주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잘못 보낸 돈 되찾기) 신청 △경력증명서 신청 △부채증명원 신청 △채무정보 조회 △미수령금 통합신청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등이 가능하다.

특히 AI 상담챗봇 '예솜24'를 이용하면 예금보호제도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간편하게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보는 외부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내부 업무환경의 디지털화도 추진했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해 업무자동화를 확대했고, 직원용 '모바일 업무 포털'과 'AI 챗봇', '데이터 통합분석 체계' 구축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IT인프라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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