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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임원 12명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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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기자

승인 : 2014. 09. 24. 16:37

현대증권은 24일 일괄사표를 제출한 임원 중 12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난 7월 말 희망퇴직 실시에 앞서 등기임원을 제외한 총 28명의 임원에게 일괄 사표를 받았고, 8~9월 400명의 직원을 희망퇴직으로 내보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임원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구조조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라며 “조직개편을 통해 비용절감과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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