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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전우회 회장에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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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8. 20. 05:09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 지원에 중요한 역할"
초대 회장, 샤프 전 사령관 미군장교협회 이사장 선임
브룩스 사령관
주한미군전우회(KDVA)는 19일(현지시간)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신임 이사장 및 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브룩스 전 사령관(오른쪽)과 전인범 한국자유총연맹 전인범 부총재가 지난해 6월 24일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Korea Chair) 개설 1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하만주 특파원
주한미군전우회(KDVA)는 19일(현지시간)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신임 이사장 및 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KDVA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사회 결정을 통해 브룩스 전 사령관이 10월 1일 취임한다고 전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KDVA는 한미동맹에 관심을 가진 미국인과 한국인을 묶고, 양국 간 동맹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에 대한 나의 애정과 한미동맹에 대한 나의 공감은 잘 알려져 있으며 양국을 계속 연결하기 위한 KDVA 업무를 매우 고대한다”고 말했다.

KDVA를 설립하고 3년간 회장을 맡아온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미군장교협회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KDVA는 설명했다.

샤프
주한미군전우회(KDVA) 회장인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해 12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그리고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공동 개최한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 관련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워싱턴 D.C.=하만주 특파원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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