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셰플러·맥길로이·우즈 참가…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5010006933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2. 15. 09:24

15~18일, 美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
셰플러·맥길로이·호블란 등 72명 참가…타이거 우즈 복귀전
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자 상금 40
clip20240215091606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경기장에 전시된 GV80 쿠페 모델 / 제네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 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올해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칭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월등하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위 로리 맥길로이·4위 빅토르 호블란·5위 잰더 쇼플리를 포함해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도 선수로 참가해 올해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4위에 올랐던 안병훈과 김주형·임성재·김시우 선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000만 달러·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개의 홀에 선수-캐디 조합을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매 라운드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80와 GV70 전동화 모델이 제공된다. 16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하면 선수에게는 GV70·캐디에게는 GV60가 전달된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중 바버샵과 컨디셔닝 용품을 갖춘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선수와 캐디를 위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기 위해 GV60·GV70 전동화 모델·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이 중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GV80 쿠페 모델을 비롯한 제네시스 전 라인업과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스카이박스'·'제네시스 14번 홀 퍼블릭 라운지' 등에 전시해 갤러리와 미국 전역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최상급 선수들이 뛰는 무대에서 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선수와 캐디는 물론 갤러리 모두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기간 중 현지 청소년 스포츠 단체 세 곳에 각 10만 달러씩 총 30만 달러를 기부하며 청소년 교육 발전과 지역 사회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