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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 캠핑장서 삼각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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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8. 31. 00:00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이 아늑한 캠핑장을 요동치게 하는 '삼각 러브라인 대첩'을 펼친다.

TV조선 주말드라마 'DNA 러버'는 'DNA 유전자가 운명의 짝을 알고 있다'라는 기발한 소재와 기존의 클리셰를 부셔버린 신선한 로코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오늘의 랭킹'에서 왓챠 3위, 웨이브와 티빙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한소진(정인선)은 심연우(최시원)가 최강 바람둥이 유전자를 지닌 것에 실망했지만, 반면 자신을 살리는 '힐러 유전자'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반색했다. 이후 심연우에 의해 위기에서 벗어난 한소진은 심연우에게 실험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심연우가 한소진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면서, 설렘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최시원·정인선·이태환이 캠핑장을 묘한 기류로 휘감은 '캠핑장 삼자대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오붓하게 캠핑을 즐기려던 순간 갑자기 서강훈(이태환)이 나타나는 장면. 서강훈은 심연우와 한소진의 사이에서 질투심을 드러내며 깜찍한 방해 공작을 펼쳐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든든한 '문짝 남사친'으로 맹활약하는 서강훈이 DNA 러버로 연결된 심연우와 한소진 사이에 개입하면서, '삼각러브라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시원·정인선·이태환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이 삼각 러브라인을 선보인다/제공=TV조선

최시원·정인선·이태환은 '캠핑장 삼자대면' 장면 촬영에서도 평소 돈독한 친밀감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찐친 바이브를 터트렸다. 세 사람은 대본을 맞춰보는 도중 아이디어를 쏟아낸데 이어, 순발력 넘치는 애드리브로 센스 있는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심연우가 한소진에게 주는 음식을 가로채는 장면에서 실제로 뜨거운 음식을 먹고 놀라는 이태환의 모습에 최시원과 정인선이 웃음을 멈추지 못하면서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진은 "5회부터 최시원과 정인선의 DNA 로맨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이에 이태환의 처절한 방해 공작이 시작되면서 요절복통 파란을 일으키는 대환장 삼각관계가 형성된다"라며 "세 사람의 뛰어난 몰입력이 생생한 로코 감성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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