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3일~25일 대장경 기록 문화축제

팔만대장경의 역사를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개최

경남 합천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장경테마파크에서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장경테마파크 출입구./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장경테마파크에서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유산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야간개장을 통해 저녁 시간에도 경관조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뉴진스님과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과 '스타강사 심용환의 기록문화 토크쇼'가 준비돼 있다.

이 외 나만의 대장경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대장경서당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술, 저글링, 버블 공연 등의 무대가 5일 동안 이어진다.

또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입상작품이 22일부터 26일까지 기록문화관에 전시되며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국화 전시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장경의 역사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