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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재생에 ‘청년 아이디어’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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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0. 14. 15:13

아산시 도시재생 청년리빙랩해커톤 예선
12일 아산시 도시재생 청년리빙랩해커톤 예선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도시재생과 관련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리빙랩해커톤' 예선 경진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14일 선문대에 따르면 '2024 아산시 도시재생 청년리빙랩해커톤' 예선 경진대회는 도시의 환경, 사회, 공동체 문제를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해결할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지난 11일과 12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룸에서 리빙랩과 해커톤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선문대 글로벌공생 HUSS사업단과 LINC 3.0사업단이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순천향대 LINC 3.0사업단, 호서대 LINC 3.0사업단, 충남사회혁신센터, 충청남도건축사회, 아산시건축사회와 공동 개최했다.

관련해 지난달 27일 해커톤 사업 설명과 멘토 소개, 팀 빌딩을 통해 전국 9개 대학의 참가자들은 17개 팀(6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멘토링 과정을 거쳤다.
이번 예선 경진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특히 11일에는 '아이데이션을 위한 문제인식과 해결' 특강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아이디어에 반영하는 기회가 됐다.

12일에는 발표와 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다음달 22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팀별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증 사업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최종 심사와 함께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희원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본선대회에서는 예선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의 시험적용과 구현을 통해 그 성과와 효용성을 검증해 발표해주기 바란다"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미래를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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