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윤이나·이예원 별들의 전쟁, 위믹스 챔피언십 명단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1010011175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10. 21. 11:57

11월 부산에서 펼쳐질 왕중왕전
윤이나와 이예원 등 20명 확정
윤이나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 3번홀 그린 파악 400
윤이나가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KLPGA
별들의 전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를 수놓는다.

21일 왕중왕전 성격을 지니는 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 출전 우선 순위 선수 20명이 이날 확정됐다.

조직위 측은 20일 끝난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종료 시점 포인트 순으로 상위 20명을 결정했다. 명단에는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를 비롯해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전예성, 유현조,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최민경, 김민선 등이 포함됐다.

올 시즌 KLPGA 투어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오는 11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이틀 동안 진행된다. 출전 선수는 24명으로 KLPGA 투어 정규시즌 대회마다 부여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0명과 와일드카드 4명으로 채워진다.

와일드카드 4명은 KLPGA 잔여 3개 대회인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S오일 챔피언십,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의 성적으로 결정된다.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한 21위 박보겸 등의 합류가 점쳐진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을 위시한 KLPGA 최고의 별들은 이틀 동안 부산에 모여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대회를 벌인다. 상금은 위믹스 코인으로 지급되는데 총상금 100만 위믹스 코인은 현 시세로 약 10억원이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