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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진행될 '설렘, 아트나잇' 참여자 100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성이 더 많이 신청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남녀 지원자 비율이 41대 59로 나타난 것이다.
나이대로는 25~29세가 17%, 30~34세가 40%, 35~39세가 31%, 40~45세가 12%로 나타났다.
시는 제출된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소재지를 확인하고 직장, 소득, 미혼여부, 성범죄자 알림e 등을 조회한 뒤 최종 선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7일 문자로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행사가 평일 저녁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미혼남녀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며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 많은 커플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