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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尹 반탄집회가 대세…대학생들 소신 당당히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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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5. 03. 01. 13:25

3.1 전국 대학생 시국선언 행진대회
윤상현 "광장 나온 대학생 경의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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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3.1절을 맞아 전국 대학생들이 서울 도심에서 '자유대학 시국선언 행진대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를 외쳤다.

이날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준영씨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현재 20개가 넘는 대학교에서 탄핵반대 집회를 주최했다. 탄핵반대 집회가 대세"라며 "(윤 대통령 계엄 선포는) 중국으로부터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또 부정선거를 규명하기 위해 한 것이라는 소신을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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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김민석씨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르 냈다. 김씨는 "(전교조 교사들은) 순수한 학생들에게 공산주의를 주입하고 대한민국을 미국이 세운 부정한 나라라고 가르친다. 대통령 탄핵 역시 전교조와 결탁한 586세대가 만들어낸 것으로 2030세대가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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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이날 시국선언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연단에 올랐다. 윤 의원은 "광장에 나온 대학생들에게 죄송하고, 경의를 표한다"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체제 탄핵이고, 미래 탄핵이며, 우리 후손들에 대한 탄핵이다. 대한민국 3대 카르텔인 좌파 사법 카르텔, 부정부패 선관위 카르텔, 종북좌파세력 카르텔 척결 위해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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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한편 이날 전국 대학생들은 시국선언이 끝난 뒤에는 종각역 보신각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행진대회에는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20여 대학이 공식 참여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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