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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오스트리아·덴마크 “우리는 ‘백신 국가’ 될 것”…백신 동맹 구축

이스라엘·오스트리아·덴마크 “우리는 ‘백신 국가’ 될 것”…백신 동맹 구축

기사승인 2021. 03. 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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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Israel <YONHAP NO-0099> (AP)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한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한 (왼쪽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사진=AP 연합
이스라엘·오스트리아·덴마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백신 동맹’을 결성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한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공동기금 조성과 생산시설 공동 투자 계획을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유행을 극복한다고 해도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백신의 효과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우리는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팬데믹의 재출현이나 변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백신 동맹 결성의 이유를 밝혔다.

쿠르츠 총리는 “유럽연합(EU)의 백신 계획에 만족하지만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도 덴마크는 백신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싶어한다며 “임상시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U 회원국인 오스트리아와 덴마크는 EU의 지지부진한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불만을 제기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과 협력을 통해 자국민의 접종률 개선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EU는 회원국들이 원할 경우 별도의 체결을 맺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네타탸후 총리는 “우리는 함께 ‘백신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백신 동맹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다른 나라가 있다면 우리는 논의를 통해 그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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