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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8일째…가자지구 사상자 속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 8일째…가자지구 사상자 속출

기사승인 2021. 05. 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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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CTION Israel Palestinians <YONHAP NO-0597> (AP)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곳곳에 먼지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사진=A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의 충돌이 8일째 이어지면서 가자지구 내 희생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도 이스라엘은 공습 강도를 높이며 하마스 지하터널과 무장단체 사령관의 저택 등을 공격했다.

이날 조나단 콘리쿠스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은 “지금까지 진행된 가자지구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총 100km에 달하는 하마스 지하터널을 무너뜨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IDF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전투기 54대를 동원해 가자지구 북쪽과 남쪽의 하마스 지하터널 등에 110발의 정밀 유도 무기를 투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하마스 및 하마스와 연계된 무장단체 사령관 등의 자택에 집중적으로 타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의 가자 북부지역 사랑관 후삼 아부 하비드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을 현재까지 어린이 61명과 여성 36명을 포함해 최소 212명이 숨졌으며 14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스라엘에서는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포로 인해 5살 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인을 포함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공습을 이어간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도 국방장관, 참모총장, 국가안보위원회, 정보기관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회의를 마친 후 “테러 집단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면서 “이스라엘 시민들의 안보와 안정을 되돌릴 때까지 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팔레스타인과의 휴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반응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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