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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일 매출 1억35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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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09. 20. 09:33

18일까지 6일 간 누적 거래액 6억 넘겨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 2시간 만에 완판
[무신사 사진자료]  (1)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오픈 현장.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새롭게 선보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하루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오픈 6일차인 지난 18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 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요일에는 1억3500만원을 훌쩍 넘는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2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한 가운데 방한 관광객 또한 유입되면서 외국인 구매 고객 비중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3일 간 진행한 인기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도 완판이 이어졌다. 이번에 발매된 '아식스 젤-카야노 14 MSS'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 사이즈가 완판됐으며 '아디다스 태권도', '푸마 스피드캣 OG'는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오픈 첫 주에는 △트리밍버드 △아디다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숍인숍 브랜드와 △떠그클럽 △그레일즈 등 팝업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그레일즈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선보인 '블루 체크 윈드브레이커'는 품절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평균 객단가가 15만원에 달할만큼 브랜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픈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 패션에 특화된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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