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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5당, 윤상현 제명촉구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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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1. 21. 15:24

야5당 대표발의자들, 윤상현 의원 제명 촉구 결...<YONHAP NO-7243>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 대표발의자들이 21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이 서부지법 난동사태를 조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5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윤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을 제출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8일 서부지법 앞에서 "우리 17명의 젊은이가 담장을 넘다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와 얘기했고 훈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행한 사태의 도화선은 대통령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와 그에 성난 민심이지 제 발언이나 행동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윤 의원은 5선인데 폭도들에 대해 '훈방으로 나올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폭도들을) 추동하는 듯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윤 의원의 망언과 행태를 보면 폭도들의 폭력 사건의 배후임이 틀림없다"며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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