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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로스쿨 출신 김정욱 변호사…53대 변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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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5. 01. 21. 17:16

[캠퍼스人+스토리]
김 당선인 "정의로운 법조 환경 만들겠다"
성균관대 변협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당선된 김정욱 변호사. /서울시립대
국내 최대 변호사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협회장에 변호사시험(변시) 2회인 김정욱 변호사가 당선됐다.

21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김정욱 당선인은 로스쿨 출신 최초의 대한변협 협회장이다. 투표는 지난 17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선거권자 3만489명 중 1만2657명이 참석했다. 이 중 김 당선인은 6409표(50.64%)를 득표해 제53대 대한변협 협회장으로 뽑혔다.

김 당선인은 과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취득 후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한국법조인협회 제1·2대 협회장, 대한변협 제49대 부협회장을 역임했다. 또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97대 협회장을 연임했다.

김 당선인은 "법조계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중책의 무게를 깊이 느끼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정의로운 법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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