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인 "정의로운 법조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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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김정욱 당선인은 로스쿨 출신 최초의 대한변협 협회장이다. 투표는 지난 17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선거권자 3만489명 중 1만2657명이 참석했다. 이 중 김 당선인은 6409표(50.64%)를 득표해 제53대 대한변협 협회장으로 뽑혔다.
김 당선인은 과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취득 후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한국법조인협회 제1·2대 협회장, 대한변협 제49대 부협회장을 역임했다. 또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97대 협회장을 연임했다.
김 당선인은 "법조계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중책의 무게를 깊이 느끼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정의로운 법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