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KLPGA와 ‘iM금융오픈’ 개최 맞손

오는 4월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대회 진행
iM 브랜드 통한 현장 마케팅·iM뱅크 앱 이벤트 진행 예정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21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iM금융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하고 이영미 KLPGA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21일 서울 강동구 KLPGA빌딩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iM금융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M금융오픈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앞서 iM뱅크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프로골프 대회 유치 협약을 맺고 3년 연속 골프대회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iM(아이엠) 브랜드 메인 컬러인 민트와 그룹 대표 캐릭터 '단디·똑디·우디'를 적극 활용, 다채로운 현장 마케팅 및 iM뱅크 앱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시중은행으로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는 시점에 KLPGA와 파트너십을 통해 iM금융오픈을 주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KLPGA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며 선수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펼칠 소중한 무대를, 골프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