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새해맞이 충혼탑 참배…“군민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

군수·군의장·보훈단체장 등 참석

칠곡군이 2일 충혼탑을 찾아 신년참배 행사를 갖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찾았다.

칠곡군은 2일 왜관은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신년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재욱 군수, 이상승 군의장, 보훈단체장, 도·군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분향과 묵념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신년참배를 통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이 큰 발전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