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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24 에너지소양 교육 교사연구회’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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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1. 13. 17:58

22개 교사연구회 참여
에너지교육 사례 발표
에너지시설 견학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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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에너지소양 교육 교사연구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전국 교사들이 한데 모여 학생들이 에너지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자료를 학교에 적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에너지소양 교육 교사연구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재단이 학교에서의 에너지교육을 보완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에너지소양 함양을 위해 열렸다. 지난 6월 모집한 전국의 현직 교사들로 이뤄진 22개 교사연구회가 참여했다.

교사연구회 참여한 교사들은 재단이 개최한 착수워크숍에 참여해 개정 교육과정의 에너지교육 내용과 성취기준 등을 공유했다. 또 학교에서의 에너지교육 사례 발표와 국내외 에너지현황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에너지시설을 견학했다.

교사연구회는 연구과제인 '에너지안보', '에너지믹스', '무탄소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주제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로 학교 수업에 적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신영준 경인교대 교수는 성과공유회 심사 총평에서 "총 22개 연구회 모든 활동에서 학생들의 에너지 소양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생각해보지 못한 우리 주변의 에너지 관련 문제들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언급했다.

최성광 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의 에너지 소양 함양과 슬기로운 에너지 선택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을 부탁했다.

한편, 재단은 미래 세대의 에너지 소양 함양을 위해 교사연구회에 참여한 교사와 교육전문가, 에너지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교사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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